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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1800 초보자 팁 / 가이드 (1) 본문
아노1800 시즌3 마지막 DLC가 8월 30일 발매된다고 한다!
워낙 좋아하는 게임이라 또 어떤 건물과 자원들로 플레이를 복잡하게 만들지 기대된다.
그 기념으로 초보자에게 진입장벽이 높은 아노1800의 게임 플레이 가이드를 적어본다.
인터페이스 보는 법
1) 화면 위 왼쪽에 이런 숫자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것은 '순소득' 으로 현재 보유중인 총 지출과 수입의 통계이다. 순수익이 +가 아니라 -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5000이 되면 패배가 뜨게 되므로, 꼭 주의해서 관리해야한다.
2) 다음으로 화면 한 가운데 위치한 바는 현재 비추고있는 도시의 정보를 알려준다. 여기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할 것은 실업자 수이다. 농부, 노동자, 직공, 기술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업자는 아무리 많아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마이너스로 떨어지면서 노동력이 부족해지면 생산이 중단되므로 꼭 관리를 해주어야한다.
3) 화면 왼쪽 밑부분에 위치한 미니맵에서 주의해서 봐야할 것은 자원목록이다. 각 섬마다 자원이 다르기 때문에 멀티를 깔 계획이라면 자원의 종류를 염두에 두어야한다. 보통 초반에 꼭 필요한 것은 감자, 진흙, 철광석 정도이다. 밀과 피망도 있으면 좋지만 바로 필요하진 않다.
이외에도 다른 정보들이 많이 표시되지만, 초보자라면 일단 이것만 주의해서 보고있어도 게임진행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실업자수와 순소득이 마이너스로 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게임플레이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하다.
도시 레이아웃
인터넷을 뒤져보면 여러가지 도시 레이아웃이 나온다. 하지만 꼭 하나를 정해서 할 필요는 없고 자기 맘대로 만들어도 상관없다. 내가 자주쓰는 건 이런 레이아웃인데, 건물 효율성도 좋고 인구수를 많이 늘리는데 유용해서 초보자에게 추천한다.
시장을 중심으로 주택 6개를 2줄로 배치하는 방법인데, 시장을 길게 놓고 지으면된다. 중간에 한칸을 비워놓은 것은 나중에 전기발전소를 양옆에 세우고 철로를 깔기 위해서이다. 이렇게 가운데에 공공시절을 지으면 양 옆의 주택이 전부 건물반경에 들어오면서 발전할 수 있게된다.
멘붕포인트/ 게임이 급격히 어려워지는 포인트
농부, 노동자 수를 늘려가며 서서히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갑자기 게임이 요구하는게 확 늘어나면서 멘붕하게 되는 포인트들이 있다.
그리고 급한 불을 껏다고 생각되는 순간 다시한번, 더 어려운 것을 요구하고 그게 몇번이고 반복된다.
명심해야 할 것은 게임을 천천히 즐긴다는 마인드로, 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요구사항을 100% 채우고 넘기자.
1단계 - 농부 집을 짓고 생선, 작업복, 슈냅스의 생필품을 충당한 후 노동자로 업그레이드 했다. 그리고 소세지, 빵까지 어찌저찌 충당했는데.. 비누를 만드는데 철재가 필요하다고 하네?
<-- 1차위기 : 철재 만드는데 필요한 철광석, 석탄, 제철소, 제강소를 하나씩 다 짓고 돌리는데 필요한 노동자 수만 350명이 넘는다. 생각없이 팍팍 짓다가 노동자 수가 부족해지면 소세지, 빵이 생산을 멈추면서 순소득이 마이너스 찍고 패배뜬다. 생산건물을 지을때는 꼭! 노동자수를 이미 유치한 후에 지어야 시스템 붕괴를 막을 수 있다. 노동자 수를 충분히 늘린 후에 건물 하나씩 만들어도 괜찮다. 급하게 막 짓지말고 차근차근 해보자.
2단계 - 철재도 쌓이고, 노동자를 직공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직공에게 필요한 통조림도 어찌저찌 만들어서 보급하고 있는데- 이 모피코트에 필요한 면직물은 도대체 어디서 찾는단 말인가?
<-- 2차위기 : 이 시점부터 신대륙에서 물건을 들고와야 하기 때문에 게임진행이 조금 복잡해진다. 물자를 운반하기 위해서 쾌속범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범선 조선소도 만들어야 하고, 신대륙은 구대륙과 달리 지형이 복잡해서 농장을 만들고 인구수를 관리하는데 난이도가 있다.
신대륙과 구대륙간의 운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오른쪽 위에 위치한 섬 중에 (구대륙에서 오는 배들은 신대륙 미니맵 오른쪽 상단에서 들어온다) 목화자원이 있는 섬을 골라 정착한다. 식민지 노동자만으로도 목화를 재배해서 면직물까지 만들 수 있기때문에, 일단은 소량이라도 면직물을 만들어 구대륙으로 보내면 된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신대륙에서 필요한 아이템이 늘어나기 때문에 식민지를 발전시켜야 하는게 맞지만, 당장은 정신이 없을테니 일단 면직물, 럼주 정도만 만들고 구대륙에 집중하자.
3단계 - 드디어 모피코트가 성공적으로 보급되고, 직공을 기술자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건물이 커졌고 도시같은 느낌이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기술자들은 생전 보도못한 자원들을 개발해달라고 한다..
<-- 3차위기 : 개인적으로 2차 위기를 겨우 넘기면서 생산되는 모피코트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던 와중에, 석유과 전기, 철로들이 기술자탭에 뜨는 걸 보고 가장 심하게 멘붕이 왔었다. 이건 2차 산업혁명이지 않은가. 이 많은 건물들은 언제 다 지을 것이며, 전기를 보급 하려면 도시 레이아웃을 죄다 들어내고 다시 지어야할 판인데...
지금 필요한 건 선택과 집중. 사치품인 자전거, 회중시계는 버리고 고급무기도 당장 전쟁하는게 아니라면 일단 잊는다. 증기선은 쾌속범선보다 속도가 훨씬 빠르고 아이템도 6개나 담을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개발해서 신대륙에서 면직물과 커피를 수월하게 들어올 수 있게한다.
1) 콘크리트를 생산하고, 소형유류항을 정유공장 근처에 만든다. 일단 기술자에게 전기보급하는 건 참는다.
2) 정유공장과 소형유류항을 철도로 연결시켜서 석유를 모으고, 그 근처에 증기선 조선소를 만든다. (증기선 조선소는 전기가 꼭 필요하다)
3) 증기모터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증기선으로 항해를 시작하면 안경, 전구 순으로 만들어서 보급한다.
4) 발전소를 기술자들이 사는 곳 근처로 끌고와서 전기를 보급한다.
자전거, 회중시계와 같은 사치품은 신대륙에서 고무와 금을 끌고와야해서 조금 복잡하다. 보통 이때쯤엔 커피를 가져오느라 거의 모든 선박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커피가 구대륙에 충분히 쌓여있고 증기선을 더 늘릴 여력이 있다면 만들기 쉬운 자전거부터 시도하는 걸 추천한다. 참고로 자전거 공장은 전기가 꼭 필요하다.
이렇게 3차위기까지 무사히 잘 넘기고나면 투자가로 업그레이드 할 수있고, 투자가는 투자가대로 증기차를 달라느니 보석을 달라느니 귀찮게 하지만 여기까지 온 당신이라면 그정도는 쉽게 보급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급하게 빨리 확장하려고 하지말고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는게 중요하다. 꼭 지으려는 생산건물의 노동 필요수를 확인하고, 중간중간 교역소를 클릭해서 재고가 없는 물건은 없나 살펴보자.
2편에선 초보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짧은 팁, 노하우들을 모아보았다.
2021.08.16 - [리뷰] - 아노1800 초보자 팁 / 가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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